백운학 경산축협조합장(왼쪽)과 축협관계자가 경산시청을 방문, 최영조 경산시장(가운데)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경산시.

경산축산농협(조합장 백운학)은 9일 경산시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경산시에 기탁했다.

경산축산농협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이웃들을 위해 소고기를 기탁하며 나눔 활동을 진행해 왔다.

백운학 조합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이 한 해를 따뜻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희망2020 나눔캠페인의 남은 기간 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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