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지난 9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2020 봉화군 군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9일 춘양면을 시작으로 ‘2020 읍·면 순회 군정 설명회’를 진행한다.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인 군정을 추진하기 위한 이번 군정 설명회는 10일 법전면, 14일 석포면, 17일 소천면, 20일 재산면 2월 6일 봉화읍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9일 춘양면 설명회에는 엄태항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봉화군의회 의원, 춘양면 사회기관 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민선 7기 구체화 된 군정비전을 제시하고 봉화군의 주요 정책인 지역농업에 새로운 활력, 소비가 살아나고 일자리 넘치는 봉화, 에너지 전환도시 기틀 마련 등을 위해 군민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들의 현장 애로사항과 불편사항도 수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경로당과 노인정 등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한편, 행정 최일선에서 일하는 읍·면 공무원들도 격려했다.

엄태항 군수는 “지난해에는 에너지 전환포럼 에너지 전환상, 전국 기초단체장 메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등 총 23회의 각종 대외 수상과 160억여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획득할 수 있었다”며 “군민의 숙원사업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를 완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