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대통령
문 대통령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 분야의 성과를 내기 위한 방안 등 집권 4년차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9일 “문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새해 국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민생·경제·정치·사회·외교안보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심도읶는 질문과 답변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국민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해 충분히 답할 수 있도록 차분히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년 기자회견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로 이뤄지는 것으로 90분 동안 TV로 생중계된다.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주고 받는 형식으로 문 대통령이 직접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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