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치러진 선거투표에서 안 후보는 선거인단 199명 중 193명 투표에 129표를 얻어 당선됐다.
신임 안 회장은 대구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주)미래개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또 안동시새마을회장을 역임했다.
안 회장은 “안동시체육회장으로서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성원을 보내준 관계자 여러분들과 함께 완주해 주신 이재업 후보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체육을 통해 체육인과 시민이 하나 되고 체육을 통해 행복한 안동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안 후보는 “경북도체육회 사무실 안동 유치와 생활체육과 유소년 스포츠 진흥, 전국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힘쓰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