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대회를 마치며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있다.

2020시즌 성공적인 개장을 위한 ‘청도소싸움경기 종사자 및 관계자 한마음 결의대회’가 지난 10일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열렸다.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청도공영사업공사, (주)한국우사회와 싸움소 주인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결의대회에는 2020 매출 목표 300억을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거듭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2020년 청도소싸움경기는 11일 오전 11시부터 매주 토·일 12경기 개최로 오는 12월 27일까지 1224경기로 진행된다.

청도공영사업공사 우군택 사장은 환영사에서 “종사자 및 관계자에게 청도싸움경기사업 발전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2020년은 ‘자립경영 원년의 해’ 달성을 위해 공격적이며 창의적인 홍보로 신규 고객 유치 및 경기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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