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최교일 국회의원(영주·문경·예천)의 의정 보고회가 11일 오후 3시 예천군 문회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상만 기자
11일 오후 3시 자유한국당 최교일(영주·문경·예천) 국회의원의 의정 보고회가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김학동 예천군수, 도기욱·안희영 도의원, 신동은 예천군의장, 김은수·이형식·신향순·강영구·조동인 의원과 5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했다.

먼저 보고회에서 앞서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 전희경 대변인 등은 영상 축전을 통해 “최교일 의원은 좌파정권의 폭정에 맞서 선봉에 서서 싸워 온, 한국당에 없어서는 안 될 보배다. 앞으로도 최 의원이 더 큰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조국 사태의 시작은 최교일 국회의원이 법률 지원단장으로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다”며 “최 의원의 꼼꼼한 수사 의뢰가 조국사태의 시발점이었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의 3년 6개월 동안 주요의정활동 성과로는 480억 규모 지보~도청 신도시 연결도로, 259억 규모 경북지방합동청사 신축, 제2 농공단지 500억 규모 음료수 공장투자유치 지원, 용궁·개포 간 국도 34호선 확장사업 289억 원, 362억 원 규모 예천읍~지보면 국도개량사업, 삼강주막 완공예산 256억 원, 158억 규모 예천정수장 현대화사업 선정지원, 용궁·지보지구 국가하천 정비 107억 원, 20원 규모 보문면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지원, 900억 원 규모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서산구간 예비타당성 조사면제 등을 꼽았다.

최교일 국회의원(왼쪽부터), 김학동 군수, 신동은 군의장, 안희여·도기욱 도의원, 신향순·이형식·김은수·강영구·조동인 의원이 참석한 당원과 군민들에게 인사를하고 있다. 이상만 기자
또 지역 쌀 농가를 위해 예천 쌀 CJ에 매년 5000t 납품 지원, 74억 원 농촌 신 활력 플러스사업 공모선정지원, 노후 상수도 정비와 상수도 확충사업 96억 원, 송평천 지방하천정비사업 60억 원, 21억 원 규모 곤충생태원 진입로 확 포장 공사 20억 원 규모 회룡포 힐링정원 테마공원 조성사업, 20억 원 규모 한천 파크 골프장 조성사업, 용문사 영상회괘 불탱주변 장경각 건립 지원 20억 원, 22억 원 규모 풍양면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선정 지원 등을 설명했다.

최교일 의원은 “그동안 좌파정부의 독주에 맞서기 위해 선봉에 서다 보니 좌파정부와 좌파진영의 집중적인 견제를 받아왔다”면서 “어려움과 말 못할 사연도 참 많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경제를 살리겠다”며 그간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위해 지구 8바퀴에 달하는 33만Km를 달려왔다”며 “앞으로 쉼 없이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을 위해 더 힘차게 뛰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회의원 임기 시작 후 단 하루도 쉬어 본 적이 없고 심지어 감기 한 번 걸리지 않아 아파서 쉬는 것조차 못했다”면서 “앞으로도 나를 내려놓고 국민을 섬기는 ‘섬김 정치’를 펼치고 이를 바탕으로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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