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13호, 경산 9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주)와이쓰리 김용봉 회장(가운데)이 최영조 경산시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산시.

(주)와이쓰리 김용봉 회장이 경산시 제9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경산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0일 오후 3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신현수 경북모금회장, 김용봉 회장,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김용봉 회장은 지난 2004년 8월 골프장 코스 관리용품 및 장비 생산업체인 (주)와이쓰리(경산시 남산면)를 설립, 잔디보호매트, 통기성 펀치, 모어용 밑날 등 골프장 코스관리용품과 장비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생산해 국산화에 노력하고 있다.

김용봉 회장은 “오래 전부터 꼭 하고 싶었던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돼 누구보다 기쁘다”면서 “작은 시작이지만 앞으로 우리 가족들과 함께 더 큰 사랑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1억 원이라는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을 기꺼이 사회에 환원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시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에는 1호 이은우(동원금속 대표), 2호 송병관(은석철강 대표), 3호 손동수(팔공산관보약사암 회주), 4호 권오흥(권치과의원 원장), 5호 박왕서(삼현이피에스 대표), 6호 반용석(반치과 원장), 7호 이용희(짝모텔 대표), 8호 주재동(동도농산 대표), 9호 김용봉 회장까지 총 9명의 회원으로 가입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