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경북도당은 지난 11일 안동 경북도당 당사에서 경자년 경북도당 당원들의 단합과 총선승리를 기원하는 신년 교례회를 가졌다. 바른미래당 제공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은 지난 11일 안동 경북도당 당사에서 박재웅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새로운 운영위원과 책임당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자년 경북도당 당원들의 단합과 총선승리를 기원하는 신년 교례회를 가졌다.

신년 교례회에서는 최근 바른미래당의 분열 속에 새로운보수당의 탄생과 보수대통합을 염원하는 지역민들의 민심을 반영하듯 새해 덕담과 당원들의 안녕보다는 우선 당의 단합과 총선체제 속에서의 도당 운영방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이 개진됐다.

박재웅 경북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경북도당 사무처와 운영위원회 등이 새롭게 구성되었지만 당의 창당정신을 살리고 당원들이 단합한다면 보수대통합의 바람 속에서도 우리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교례회에는 이갑선(구미갑), 최태열(포항남·울릉), 서원열(경산) 지역위원장과 박미경 도의원, 손경익 전 의원 등과 책임당원 등 경북도당 지도부가 참석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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