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면제 등 소재는 모두 파악
다행히 불참 아동들에 대한 소재 파악은 모두 이뤄졌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2020학년도 공립초등학교(224개교) 예비소집을 진행했다.
취학대상자 2만143명 중 응소하지 않은 아동은 1516명이며 시 교육청은 이들에 대한 소재 파악에 나섰다.
교육청과 각 학교, 읍·면·동, 경찰이 협조해 개별 유선연락, 가정방문 확인, 출입국사실 확인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작업을 벌였다.
파악 결과 취학 유예·면제 아동이 514명이며 국·사 립초와 특수학교 등 입학이 380명으로 나타났다.
사전연락 등 개별취학등록 84명, 유예·면제신청예정 370명, 해외체류 28명, 전출·이사 예정 114명, 대안학교 입학 등 26명이다.
시 교육청은 입학일인 오는 3월 2일 이후 10일까지 개별연락·가정방문·학교방문 요청 등을 통해 미취학 아동의 입학을 집중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미취학 아동에 대한 개인별 관리카드 마련, 월 1회 이상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 등 미취학 아동 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