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의정보고회에는 고성국 정치평론가의 한국당의 나아갈 길과 주광덕 의원, 전희경 의원이 참석해 장 의원의 국회의정 활동을 소개하며 참석한 1000여 명의 지역 당원들의 박수로 시작했다.
장 의원은 “과거 젊은이들과 서민들에게 ‘구미드림’의 희망을 주었던 일자리 도시이자 핵심수출지역으로 국가발전의 위대한 곳 구미가 지난 2005년 수출 300억 달러 달성 이후 현재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기업이 떠나고 사람들도 떠나면서 점점 먹고 살기 힘든 도시로 전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장 의원은 “지난 4년 의정 활동 동안 구미 재도약을 위해 온 정성을 다한 결과 구미경제에도 서서히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라면서 “구미경제회복의 신호탄이 될 소위 구미형 일자리가 LG화학의 5000억 원 투자 결정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스마트산업단지 선정, 로봇직업교육센터 등 국회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위원으로 해당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남부내륙철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KTX구미역 정차가 사실상 가능하게 됐으며 미래형 먹거리산업인 탄소산업 클러스터가 구미 5공단에 조성되고 있으며 특히 구미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인 옥계지구에 학교 4곳이 신설되고 있어 그중 한 곳인 인덕 중학교가 정식 개교했는데 아이들의 자신감 넘치는 눈빛을 보면서 의정활동의 성과의 감동을 맞볼 수 있었다”고 그동안 성과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국민이 걱정하는 정치가 아니라 정치가 국민을 걱정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는 소신으로 진정으로 반성하고 성찰하면서 이제는 더욱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걱정하는 정치로 보답하겠다”라면서 “국민의 삶에 피부에 와 닿는 정책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가야 한다”라며 “구미에는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해 다시금 사람이 모이는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맺어질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