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을 지역, 통합신공항 최대 수혜 배후도시로 성장"

김봉교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봉교 경북도의회 부의장(구미 6선거구)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구미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3일 구미시청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낙동강의 기적을 쓴 주인공이자, 박정희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을 탄생시킨 보수의 심장, 구미는 이제 진보 세력에게 ‘빼앗긴 들판’으로 전락했으며 산업화의 전진기지였던 구미공단 또한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며 “무너진 보수, 무너진 경제, 고통 겪는 민생, 강 건너 불구경할 수 없어 보수의 재건을 통한 정권교체, 경제 재건을 통한 민생 안정, 박정희 대통령의 치적을 외면하는 구미 진보정치에 대한 심판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경북경제를 견인해 온 구미시의 예산 규모는 한심한 수준으로 예산 2조 원 구미 시대 조기에 성사시키고,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대대적인 세수 확보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미을 지역을 통합 신공항 최대 수혜 배후도시로 성장시켜 부가가치를 최대한 확보하겠다”며 “1월 21일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지가 확정되면 기공식과 함께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비용 약 10조 원을 비롯한 공항 신도시, 공항 물류단지, 주변 관광단지 산업단지와 배후단지 개발 등 수십조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되는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특히, 강동 3개 동과 농촌지역은 통합 신공항 배후도시로 가장 큰 수혜를 받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 김 부의장은 “관광산업을 미래신성장 동력 산업의 한 축으로 발전시키고, 위기의 벼랑에선 농촌을 반드시 번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제9대, 제10대, 제11대 경북도의원에 당선된 김 부의장은 구미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제11대 전반기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