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5조7879억원 국가예산 확보"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포항북)이 14일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에서 4번째 2020년 의정보고회를 마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재국회의원사무실 제공
자유한국당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은 14일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에서 열린 4번째 의정보고회를 끝으로 ‘국회의원 김정재 2020년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 의원은 ‘2020 우리의 바람은 꼭 이루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한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2000여 명의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철강업 중심의 포항이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강소 R&D특구 지정을 통한 4차산업 선도도시로의 성장 △영일만 해양관광 특구를 토대로 한 해양문화관광중심도시로의 도약 △환동해 물류거점 항만인 영일만항 육성을 통한 환동해 물류중심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3가지 신사업을 꼽았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 4년간 의정활동과 관련 대표발의 87건을 포함해 모두 1194건을 발의했으며, 포항지진특별법을 비롯한 14건의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포항지진특별법’발의 및 국회 본회의 통과까지 8개월 간의 과정을 설명하고, 함께 힘을 보태준 시민들의 정성과 열정에 감사의 뜻을 보냈다.

이어 지난 4년간 국비예산 과정 설명에 이어 두 차례의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으로 활약해 온 국회에서의 역할도 알렸다.

김정재 의원은 “의정보고회에 함께해주신 시민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면서 “포항을 위해 노력해온 4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포항의 미래를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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