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5조7879억원 국가예산 확보"
김 의원은 ‘2020 우리의 바람은 꼭 이루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한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2000여 명의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철강업 중심의 포항이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강소 R&D특구 지정을 통한 4차산업 선도도시로의 성장 △영일만 해양관광 특구를 토대로 한 해양문화관광중심도시로의 도약 △환동해 물류거점 항만인 영일만항 육성을 통한 환동해 물류중심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3가지 신사업을 꼽았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 4년간 의정활동과 관련 대표발의 87건을 포함해 모두 1194건을 발의했으며, 포항지진특별법을 비롯한 14건의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포항지진특별법’발의 및 국회 본회의 통과까지 8개월 간의 과정을 설명하고, 함께 힘을 보태준 시민들의 정성과 열정에 감사의 뜻을 보냈다.
이어 지난 4년간 국비예산 과정 설명에 이어 두 차례의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으로 활약해 온 국회에서의 역할도 알렸다.
김정재 의원은 “의정보고회에 함께해주신 시민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면서 “포항을 위해 노력해온 4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포항의 미래를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