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여 명 이상 축하 행렬에 필승의지 다져

제21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박승호 전 포항시장(자유한국당·포항남·울릉)이 14일 오후 3시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포항혁신스토리100+’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은사인 김정행 전 대한체육회장·박기환 전 포항시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3000명 이상이 축하행렬에 나서 필승의지를 다졌다.

박승호 전 시장은 인사말에서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이 책은 미완성 포항혁신스토리”라며 “포항시민과 함께 미완성 혁신스토리를 하나씩 완성시켜 포항시민과 함께 쓰는 포항혁신스토리200, 300을 출간할 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행 전 대한체육회장은 “이 책은 박 전 시장과 같이 혁신적인 마인드와 강력한 추진력, 그리고 일에 대해 성실하고 부지런한 자세를 갖지 않으면 이만한 성과를 거둘 수 없기에 세상에 도저히 나올 수 없는 책”이라며 “또한 박승호 포항시정 8년이 ‘가장 활력 넘치던 시기였다’는 말을 수없이 들을 만큼 저자는 포항이 낳은 인재이자 소중한 자산”이라고 추켜세웠다.

특히 이날 이번 국회의원에서 첫 선거를 하게 될 포항유성여고 서은정(18) 양이 축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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