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에 열린 사회적경제기업 판매홍보행사 모습.김천시
김천시는 설 명절을 앞둔 21일 김천시청 1층 로비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과 청년 CEO의 생산제품 판매장을 운영한다.

사회적기업 7개소와 마을기업 2개소, 협동조합 2개소, 청년 CEO 7개소가 참여해 직접 생산한 케이크, 호두 초콜릿, 간장, 미세먼지 마스크, 천마 가공품, 누룽지, 마카롱, 화장품, 열화상 카메라 등 2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 및 홍보한다.

시에 따르면 현재 김천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은 총 44개로 2019년 12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3개 기업을 포함 사회적기업 15개소, 마을기업 5개소, 협동조합 24개소로 지난해보다 7개가 증가했다.

사회적 경제 기업과 청년 CEO는 지역사회 내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기업과 청년 CEO들의 다양한 판로개척과 홍보를 통해 시민과 기업인이 상생할 수 있는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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