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점촌처리구역 차집관로 정비 완공 등 노후 시설 개선 박차

문경시는 현재 국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노후하수관로 정비 등 2지구에 사업비 216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하수도 시설을 정비하고 있다.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지역민들의 생활환경개선과 공공수역 수질 보존을 위해 247억원을 들여 하수도 시설 확충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국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노후하수관로 정비 등 2지구에 사업비 216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하수도 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세부사업으로 점촌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1단계)인 노후 우수관로(L=7.9㎞) 정비 사업은 111억원으로 2019년 사업을 착수해 2021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점촌처리구역 차집관로(오수전용)정비사업(L=3.6㎞)은 105억원으로 2019년 착수해 올해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반침하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하천 내 매설된 노후관로에 유입되는 불명수가 차단됨으로써 하수처리장 운영의 제고와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지속적으로 노후하수도 시설의 개선을 위해 용역비 16억원을 확보해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용역(2단계)을 진행하고 있으며 용역 진행에 따라 노후하수관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희영 하수도사업소장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하수도 시설에 대한 투자 및 관리로 안정적인 주민의 생활과 신뢰받는 하수도 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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