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설 명절을 맞아 15일 오전 안동시청 웅부관 현관에서 안동사랑 상품권 구매행사를 실시했다.

구매행사에는 안동시청 직원과 관계기관·단체, 기업체, 여성단체, 상공인 등 100여 명이 동참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지역 내 소비촉진과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안동사랑 상품권을 발행했다.

상품권은 지역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 주유소, 약국 등 약 1650여 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달 1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개인 현금 구매자는 월 50만 원(연간 400만 원)까지 10% 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 할인행사가 끝나고 3월부터는 상시 6%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