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민 타이어뱅크 왜관점 대표가 대구에서 새해 처음으로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이동민 타이어뱅크 왜관점 대표가 대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이 대표는 지난 14일 왜관점에서 김용수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나눔리더 70호에 이름을 올렸다.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언론을 통해 ‘나눔리더’를 접하게 됐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가입을 결심했다.

나눔 첫 시작을 계기로 주변 사람들에게도 나눔을 전파하며 ‘나눔전도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동민 대표는 “나눔을 실천하는 첫 발걸음에 고민이 많았지만 직접 실천해보니 괜한 고민이었던 것 같다”며 “새해를 맞아 목표 중 하나를 이룰 수 있어 기쁘고 자녀들에게도 든든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리더는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이며 개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 원 이상을 기부 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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