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은 16일 지원청 희망관 3층 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21명과 선배공무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티-멘토 결연식 및 청렴 다짐식’을 개최했다.

후견인제 결연식은 신규 공무원들이 선배 공무원들의 다양한 경험에서 나오는 지혜와 업무지식을 전수 받아 새로운 근무환경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덕칠 교육장은 “경험과 지식이 많은 멘토의 지도와 조언으로 멘티의 실력과 잠재력이 향상되고,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멘티들은 안동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청렴하고 우수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적극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후견인제 결연식에 참석한 새내기 오혜미 주무관은 “신규공무원으로 첫 직장생활을 하게 되어 많이 설레고 한편으로는 두려움과 막연함이 앞섰는데, 이 자리를 통해 훌륭한 멘토 선배님들을 만나 수시로 질문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고 걱정을 덜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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