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 정재익 서예가(왼쪽)가 낙동면사무소를 방문해 자신의 서예작품을 기증하고 있다. 낙동면사무소 제공
우보 정재익 서예가가 16일 상주시 낙동면(면장 김병구)에 서예작품을 기증했다.

기증한 작품은 지난 2019년 대한민국 전람회에서 특선에 입상한 작품으로 서울 교육문화회관과 상주 창강서우회전에 전시된 바 있다.

정재익 서예가는 “낙동면민들의 지역 문화생활 향유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병구 면장은 “기증받은 작품을 면민 모두가 볼 수 있도록 낙동면민회관 2층에 전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보 정재익 선생은 학교 교감으로 퇴직하고 현재 상주시 무양동에서 거주하면서 활발한 서예 활동을 하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