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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블루밸리산단' 입주기업 파격 인센티브 제공
포항시, '블루밸리산단' 입주기업 파격 인센티브 제공
  • 곽성일 기자
  • 승인 2020년 01월 16일 21시 35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1월 17일 금요일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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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378억 확보…3년간 임대료 50% 등 지원
포항블루밸리 임대산단 위치도.
포항시는 블루밸리 국가산단 분양 활성화를 위해 국비 378억 원을 확보해 50만㎡(15만 평) 규모 임대 용지를 기업에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포항블루밸리 임대용지는 사업시행자(LH)에게 국비를 지원해 기업에 조성원가 1%(약 5500원/평)의 저렴한 가격으로 최장 50년간 산업용지를 제공하며, 특히 올해 임대 용지에 입주하는 기업에는 포항시에서 3년간 임대료의 50%를 지원한다.

각종 기반시설이 다 갖추어져 즉시 입주가 가능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임대 용지는 올해 2월 총면적 50만㎡ 중 20만㎡(6만 평)를 분양 공고할 예정이며, 나머지 30만㎡(9만 평)도 상반기 중에 분양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에는 ㈜포스코케미칼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공장 건립과 함께 실리콘계열 음극활물질 제조사인 ㈜뉴테크엘아이비, 배터리팩 제조사인 ㈜피엠그로우, 경북 배터리 종합 관리센터 등 이차전지 배터리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이 입주한다.

특히, 지난해 7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은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자유규제특구로 지정돼 포항이 배터리산업 도약에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김종식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많은 기업들이 임대산단에 입주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및 기업지원 제도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기업이 투자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포항이 이차전지의 ‘소재(양극재·음극재) → 배터리 → 리사이클’로 이어지는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게 돼 명실상부한 배터리 산업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철강산업 위주의 포항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소재 부품산업 유치를 통한 국가 소재 부품 산업의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9년부터 2023년까지 포항시 남구 동해면·장기면·구룡포읍 일원에 총사업비 7360억원을 들여 608만369㎡(약 184만 평)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곽성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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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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