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2학년 177명 참여

꿈의 길을 찾아 떠나는 겨울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22일까지 177명의 중학생이 ‘2020년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 참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중학교 1·2학년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대학생 멘토들과 3주간 합숙하며 총 150시간 동안 영어·수학·소프트웨어를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또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신장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보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학습 동기를 얻고 미래의 꿈을 키우며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를 갖는다.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특강, 진로 꿈의 길을 찾다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전공박람회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함양을 위한 문화공연 △소질·적성 계발 창의 활동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드크리(Dreamclass Creative League) 활동 △진로·적성 찾기 멘토링 등에 참여한다.

해마다 2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삼성드림클래스 방학 캠프는 기업의 교육 사회공헌 사업으로 도서·벽지 지역과 중소 도시 지역의 중학생들이 꿈의 길을 찾도록 교육부가 후원하고 삼성전자가 추진한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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