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6일 경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주낙영 시장(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주시는 16일 경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7층에서 경주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김경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이근우 경주경찰서장, 윤석호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장, 유인성 경주고용복지+센터 소장, 한동수 경주경찰서 외사치안협력위원회 회장, 김도현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경주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민선 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경주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7층에 위치하며,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생활, 법률 등 상담과 기관 연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원센터는 같은 건물에 위치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외국인인력팀, 경주고용센터 취업지원팀과 협업을 통해 외국인근로자의 고용과 취업지원 그리고 상담 등에 대해 One-Contact, One-Stop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여러 기관의 협업 아래 외국인근로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주시는 외국인근로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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