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조직의 혁신적 운영 강조

박재서 영양군체육회 민선초대회장

박재서 전 영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영양군 초대 민간체육회장으로 당선돼 16일부터 임기에 들어갔다.

박 회장은 지난 15일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영양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전체 투표자수 51명 중 49명이 투표한 가운데 27%(55%)를 얻어 22표(45%)를 얻은 오상용 후보에 5표로 앞서 민선초대회장에 당선됐다.

박 회장은 1956년생으로 영양군탁구연합회장·영양읍체육회 이사 등을 맡아왔으며,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영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체육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힘써왔다.

박재서 회장은 “무엇보다도 소통이 중요하다. 행정과 소통해 체육인프라 발전, 체육활성화뿐만 아니라 그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설 수 있어야 한다”며 “체육회운영이 첫 독립체제로 가면서 보다 더 조직의 혁신적 운영이 필요하다. 체육회조직을 위해 직원들의 처우개선에도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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