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연 예비후보
조지연 자유한국당 부대변인이 총선 출마를 위해 16일 오후 경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조지연 예비후보는 “앞에서는 정의와 공정을 외친 세력들이 뒤에서는 온갖 반칙과 특권을 행사하며 국민들에게 분노와 박탈감을 주고 있다. 미래세대를 짓밟는 무책임한 정치와 결별할 때다”며 자신이 ‘새정치의 적임자’라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경산은 2년간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더욱 바쁘게 일해야 하는 지역이다”면서 “실력과 행동으로 증명할 수 있는 젊은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산 발전 5대 비전’으로 최첨단·신산업 선도도시 경산, 맞춤형 복지·문화융성으로 따뜻한 경산, 젊은 청년들이 머무는 대학도시 경산,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경산, 농·축산 소득강화로 농촌이 살맛나는 경산을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의 도시 경산의 발전을 중단 없이 이어 가겠다”며 “지역의 신 성장 동력이 될 국책사업 유치, 산업도시로의 발전과 함께 문화·예술·관광 등 신산업을 육성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한 30대 청년·여성 후보이며 후보등록 후 충혼탑을 참배를 시작으로 자전거를 타고 지역구 곳곳을 누비며 지역 주민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예정이다.

올해 만33세인 조지연 예비후보는 하양초·하양여중·하양여고·영남대를 졸업하고 청와대 대변인실/뉴미디어정책비서관실 행정요원, 박근혜 대통령 경선후보 청년보좌역, 한국대학생정책자문단 초대단장, 대한민국청소년의회 의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자유한국당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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