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용품 등 구입·물가안정 캠페인 등 전개

영천시는 경자년 설 명절을 맞이해 영천·금호·신녕공설시장에서 공무원 및 유관 기관, 단체, 기업체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구입하는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형 할인마트 증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상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일 영천공설시장에서는 서민들의 물가안정을 위해 공무원 및 물가모니터요원, 상인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배부하며 장보기와 물가안정 및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친절하게 고객을 맞이하고 물가안정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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