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의정 방향

김영수 의성군의회 의장
“2020년 경자년 올 한해는 군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와 미래세대에 부끄럼 없도록 공항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영수 의성군의회 의장은 새해에는 더 성숙하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더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농산물 소비부진과 가격하락 등으로 지역경제는 어려운 상황이다며 농촌경제 활성화를 우선순위에 두고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의성의 미래가 달려 있는 신공항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는 의성군 사회는 물론 의성군의회 차원에서도 다사다난했던 해였다.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참으로 부족했지만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가 되려 최선을 다한 한해였으며 지역 곳곳을 누비면서 군민들이 진정으로 무엇을 바라며 무엇을 원하는지 민의를 잘 살피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의회 내부의 분위기도 일신하여 일하는 의회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새해 의정 운영 방향은.

△의회는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늘 생각하고 그 중심에는 의성군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되었는지 확인하여 의정활동에 임하고 집행기관의 결정내용이 미래지향적이고 공익을 위해 최선의 대안인지 판단하여 의결기관으로서 권한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할 것을 약속한다.

의회 구성원인 의원과 사무과 직원간의 인화단결에 최선을 다하고 모든 사안은 상임위원회 별로 심도 있게 논의되어 결정된 사항은 존중하고 사무과 직원과 의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겠다.

-임기가 6개월 정도 남았는데 남은 풀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

△지난 한해 농산물 소비부진과 가격하락 등으로 농민들에게 참으로 어려운 한 해였다. 집행부와 한마음으로 농촌경제활성화에 우선순위를 두고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현재 의성군민 모두가 의성의 미래가 달려 있는 통합신공항 유치문제로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있고 의성과 군위가 함께 잘살며 미래세대에게도 부끄럼 없도록 의장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들에게 각오 한마디.

△의성군의회 의원 모두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진행 중인 사업들을 꼼꼼히 살피고,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희망의성‘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먼저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

군민여러분께 지속적으로 우리 의회가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을 추진하도록 끝없는 관심을 보여주시고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 드린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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