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0일 영양 군립요양원을 찾아 설맞이 위문품을 전달했다.

영양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20일, 21일 영양군립요양원을 비롯한 총 7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하고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위문을 통해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5개소와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나눔과 봉사정신으로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명절맞이 인사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회복지시설 위문 외 영양군에서는 각 읍면별 취약계층과 보훈대상자 등 총 700세대를 대상으로 군비 4900만 원이 지급됐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222세대 15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설을 맞아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경제 상황이 어렵고 힘들수록 나눔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생활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시책을 펼쳐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보낼 것이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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