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이·통장연합회(신임회장 황국성, 제철동)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이·통장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19대 회장 이·취임 행사를 개최했다.

포항시 이·통장연합회(신임회장 황국성, 제철동)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이·통장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19대 회장 이·취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임회장(황국성)의 제안에 따라 외부인사 초청 없이 정례회의를 병행해 간소하게 치뤄 그에 따른 절감비용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신임 황국성 회장은 취임사에서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자세로 시민과 행정간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민화합을 통한 시의 각종 시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협조를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사에서 “지역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모습에 늘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행정과 시민 간의 소통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 이·통장연합회는 29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으로 구성된 연합회로 행정 최일선에서 사명감으로 봉사하는 전체 921여명의 이·통장 사기진작과 각종 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출범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