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 시티 임직원들이 떡국을 대접하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21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와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은 구미 검성로 황상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을 초대해 떡국을 대접했다.

이날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대내외 시상에서 받은 상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현 인사팀장(상무)이 구미상공회의소 주관 제30회 구미 상공 대상 상금 500만 원, 구미 사회공헌센터에서 사내 사회공헌활동 우수부서로 선정돼 받은 상금 500만 원을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 각각 기부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팀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팀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팀도 지역 복지시설과 형편이 어려운 세대를 찾아 7000만 원 상당의 된장, 고추장 등 생필품 1400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20일부터 22일까지 사내에서는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매마을 등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쌀·사과·곶감·한우를 포함한 300여 개 품목의 농축산물을 임직원들에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장세창 구미종합사회복지관장(신부)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잊지 않고 나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어 감사하다”며 “나눔의 온정으로 구미시민 모두가 겨울을 따뜻하게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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