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서재원 의장과 한진욱 부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 등은 이날 오전 해병대 제1사단·해병대 교육훈련단·해군 제6항공전단을 방문해 평소 국가안보태세 확립과 지역의 각종 재난재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 등에 대한 노고를 격려한 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21일 설을 앞두고 지역 내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서재원 의장과 한진욱 부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 등은 이날 오전 해병대 제1사단·해병대 교육훈련단·해군 제6항공전단을 방문해 평소 국가안보태세 확립과 지역의 각종 재난재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 등에 대한 노고를 격려한 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서재원 의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하고,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지역안보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포항시의회는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지역 군부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오후에는 사회복지시설인 나전복지마을·은빛빌리지를 찾아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일선에서 고생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설을 둘러본 서재원 의장은 “설을 앞두고 따뜻한 정을 전하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소통을 통해 소외계층 복지 증진에 의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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