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산업부에서 공모한 스마트 가스계량기 보급 권역별 시범지역 사업에서 영남권 시범도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국비 2억6000만 원을 투입해 사생활 보호 및 검침원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한 4천가구에 계량기를 설치한다.
가스 AMI는 무선 검침, 정밀계량, 가스누출 실시간 감지 등의 서비스 가능한 스마트 장비이다.
시는 오는 3월까지 보급 세대를 확정하고 내년까지 효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백동현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대당 6만5천원 소요되는 스마트 가스계량기를 전액 국비로 설치해 수용가에 혜택을 주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