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가 지난 20일부터 치매환자 단기보호를 위한 ‘치매환자 단기쉼터’ 운영을 시작으로 돌봄 서비스에 나섰다.
치매환자쉼터 이용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이용 대기자 등이며 1∼3기 과정으로 나눠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환자 단기쉼터는 주 5일, 하루 3시간, 3개월간 단위로 운영되며 돌봄 서비스 및 인지 강화 프로그램과 돌봄교실을 운영해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봉화군보건소 이영미 소장은 “치매환자 단기쉼터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