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20일‘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공급 관리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20일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공급 관리협의회’를 개최하고 2020년 유기질 비료 174만 포를 공급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협의회가 올해 유기질 비료 공급 기준을 선정하고 신청 농가 8425호를 대상으로 신청 대비 88%가량인 174만 포(사업비 28억7700만 원)를 이달 말부터 지역농협 및 엽연초생산조합을 통해 각 농가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자원 순환을 촉진하고 축산분뇨 처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역내 가축분 퇴비 생산업체에 지방비(도·시비)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윤해성 농업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 재활용과 자원화 촉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유기질 비료(혼합 유박, 혼합 유기질, 유기 복합 비료)와 부숙 유기질 비료(가축분 퇴비, 퇴비)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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