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왼쪽)와 권영진 대구시장.
통합신공항 최종 이전지 투표 결과와 관련,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22일 오후 입장문을 발표한다.

지난 21일 투표에서 공동후보지인 군위 소보·의성 비안으로 판가름 난 가운데 군위군과 의성군이 서로 유치 신청을 하는 등 최종 후보지 결정이 안개 속 국면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이다.

이 지사와 권 시장은 이날 오후 4시쯤 대구시청에서 만나 투표 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눈 후, 이를 정리해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당초 계획대로 법 절차에 따라 진행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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