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관 경주 예비후보, "신라왕경특별법은 사기다" 주장
이채관 경주 예비후보, "신라왕경특별법은 사기다" 주장
  • 황기환 기자
  • 승인 2020년 01월 22일 21시 33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1월 23일 목요일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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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브리핑룸서 긴급기자회견
이채관 예비후보가 22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라왕경특별법을 비판하고 있다.
이채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ㆍ경주시)가 김석기 국회의원의 발의로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한 ‘신라왕경 특별법’에 대해 “사기다”면서 비판하고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22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신라왕경특별법은 국가예산을 한 푼도 받을 수 없는 말 그대로 죽은 법“ 이라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 경주지역 국회의원이 자신의 치적으로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신라왕경법은 경주시민을 우롱하는 천박한 속임수 정치이므로 더이상 참고 지켜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고도보존법에 이어서 신라왕경법 또한 주민보상은 없고 시민의 세금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개인의 재산권을 제약하는 또 하나의 악법에 될 것이다“면서 ”예산의 확보가 수반되지 않는 졸속법안으로 제정된 신라왕경법이 경주를 크게 바꿀 수 있는 것처럼 포장해 선거홍보에 활용하는 것은 경주시민을 우롱하고 기망하는 사기행위“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몇 년간 국회에 계류중이었던 신라왕경법을 국가예산 한푼 없는 죽은법으로 고사시킨 사람이 나라를 위해 경주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라면서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문화재 복원과 정비는 대단히 어려운일이며 제대로된 고증을 통해 복원정비사업이 추진돼야 우리역사, 신라문화를 왜곡시키지 않을 수 있다“면서 ”최근 복원된 월정교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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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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