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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설 포항&] 구룡포서 여유 만끽 귀성길 따분함 '훌훌'
[설레는 설 포항&] 구룡포서 여유 만끽 귀성길 따분함 '훌훌'
  • 곽성일 기자
  • 승인 2020년 01월 22일 21시 33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1월 23일 목요일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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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생활문화센터, 해녀·바다 사진전·샌드아트 등 볼거리
귀비고 전시관 인기 체험 프로그램 '신라마을에서놀자'·전통놀이 운영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 세트장 '일본인 가옥거리' 인기 계속
김진권 ‘장기읍성일출’
포항시는 다가오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지역주민, 관광객들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內 전시관(귀비고),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內 신라마을, 포항시립중앙아트홀(인디 플러스 포항) 등의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명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라예술촌 체험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는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25일 설 당일 휴관) 구룡포의 해양자산인 해녀, 바다를 테마로 한 사진전, 컬러링&스크레치 체험, 포항의 랜드마크·해녀·강치 이야기를 담은 샌드아트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 입주 작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띈다.

박해강 작가의 샌드아트와 직접 도안을 제작한 컬러링, 스크레치 체험은 무료, 송영철 작가의 도예체험은 유료로 진행된다. 김수정 작가의 렌즈를 통해 구룡포 해녀의 삶을 담은 ‘호랑이 꼬리 해녀 사진전’은 2월 29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설 연휴 프로그램을 통해 구룡포가 가진 인문자산을 발굴하고, 귀성객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내에 위치한 전시관(귀비고)에는 24일부터 27일까지 주말 상설 전통놀이 ‘신라마을에서놀자!’ 및 특특별체험프로그램 ‘신라야 신라야!’가 이번 설 연휴에도 진행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양말목 직조체험, 소원엽서 쓰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테마공원 내에 위치한 신라마을에서도 투호,고리 던지기기, 지게놀이, 대형윷놀이, 복식체험 등의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전시관(귀비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25일 명절 당일 14:00~18:00), 신라마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25일 휴관)이다.

이 밖에도 포항 시립중앙아트홀(인디플러스 포항)에는 지난 15일부터 2월 20일까지 예정된 기획전시 ‘최소리의 소리를 본다(Seeing Sound)-두드림으로 그린 소리’가 1층 전시실에서 설 연휴 기간(24, 26, 27일 10:00~18:00, 25일 휴관)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설 연휴를 맞아 국산 애니메이션‘별의 정원’을 포함해 ‘작은빛’, ‘사마에게’, ‘몽마르트 파파’등을 특별 편성해 24일부터 27일까지(25일 휴관)상영하며 관람료는 3500원이다.
구룡포문화특화마을 동백꽃담.
특히 최고 시청률 23.8%를 돌파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주인공이 ‘2019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구룡포’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드라마 세트장으로 활용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를 찾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유하나‘까멜리아’
구룡포 드라마 촬영지는 포항시가 지난 2011년 일제 강점기 일본인 가옥거리의 건물 28채를 수리해 관광지로 만들었다.

처음에 반짝 관광객들이 찾아오다가 그간 사람들의 발길이 뜸했는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인 것이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겨울바람을 맞으며 일출의 명소 호미곶광장과 해안 둘레길을 걸어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젊은 청춘들이 많이 찾는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아 영일만을 바라보며 찬 한 잔을 마시는 여유도 가져볼 만하다.

경북 최대의 시장인 죽도시장은 명소가 된 지 오래다

건어물을 포함한 수산물 집산지인 죽도시장을 찾아 먹거리를 구매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겨울 산행을 좋아한다면 인근 보경사가 있는 내연산 계곡을 찾아 심신의 휴식을 찾아보는 것도 권장할 만하다.
철길숲.
포항시가 의욕적으로 조성한 시내 철길 숲도 추천한 만한 코스이다. 철길 숲을 걸으며 한 해의 계획을 설계하기에 좋은 곳이다.

포항문화재단 차재근 대표이사는 “포항이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되고 첫 번째로 맞는 설 연휴인 만큼 포항을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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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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