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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설 구미&] 그때 그 시절 6070 추억여행 체험
[설레는 설 구미&] 그때 그 시절 6070 추억여행 체험
  • 박용기 기자
  • 승인 2020년 01월 22일 21시 33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1월 23일 목요일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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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불교초전지. 구미시
구미시는 설 연휴를 맞아 구미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온 가족이 함께하기 좋은 여행지 4곳을 추천했다.

△전통문화 체험의 명소 ‘신라불교초전지’.

신라불교초전지는 구미시 도개면 도개리에 위치한다.

1600년 전 당시 신라 땅이었던 일선군에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이 모례장자의 집에 머물며 신라에 최초로 불교와 향(香)을 전한 역사적 장소에 세워져 있다.

아도화상의 발자취와 신라 불교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라불교초전기념관’, 당시 신라의 의식주 생활상을 재현·체험하는‘전시가옥’과 전통한옥체험관, 사찰음식 체험관, 교육관, 생활관 등 다양한 전시·체험·교육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설날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윷놀이, 굴렁쇠굴리기,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 행사와 어린이용 한복을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전통놀이 체험 기구는 전시가옥 마당에 비치돼 상시이용 가능하며, 준비된 한복체험은 신라불교초전지 사무실에서 신분증을 맡기면 1시간 동안 대여해준다.

금오지 올레길. 구미시
△문화체육관광부 추천 걷기길 ‘금오산 올레길’.

금오산 아래 금오지는 2018년도 문화체육관광부 2월 추천 걷기 길로 선정된 올레길이 있다.

금오지 둘레로 이어져 경사가 없고 데크로 이어져 온 가족이 담소를 나누며 걷기가 편하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금오산의 절경 감상까지 가능해 평소에도 남녀노소 휴식과 가족 단위 운동공간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총길이 2.7km에 40분 정도 소요되며 구간 중 190m는 부교로 조성되어 있어 물 위를 걷는 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다.

올레길을 걷고 나서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재미있고 유익한 채미정 투어를 해볼 수도 있다. 금오산 주차장 입구에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에서 현장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해설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설 당일(25일)을 제외하고 설 연휴 기간에도 안내해설이 가능하다.

고려 말과 조선 초의 대학자이며 충절의 대명사인 야은 길재와 금오산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해설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된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 구미시
△1960·1970년대의 추억여행 ‘박정희대통령생가’.

상모동에 있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는 박정희 대통령이 태어나서 대구사범학교 졸업(1917~1937)까지 살았던 곳으로 안채 및 사랑채와 분향소가 있다. 분향소 뒤편에는 지금은 보기 힘든 작두펌프가 있는 전통우물에서 펌프질을 해볼 수 있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 하이퍼돔영상실.구미시
생가 바로 아래는 대통령 기념관인 민족중흥관이 있다. 3곳의 전시실과 아시아 최초 하이퍼돔영상실, 기념품 판매소를 갖추고 있다. 돔영상실에는 360도 하이퍼돔으로 박정희 대통령일대기와 대한민국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정각부터 13분 동안 상영한다. 생가 입구에 있는 보릿고개체험장에는 보릿고개 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보래개떡, 감주 등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경자년 설날을 맞아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는 생가를 찾는 어린이 동반 가족들을 위해 전통놀이 제기 500개를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산동에코랜드 모노레일.구미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구미 에코랜드’.

구미 에코랜드는 산동면 인덕리 일원에 있는 산림, 문화, 전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구미시 산림문화관, 생태탐방 모노레일, 산동참생태숲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산림문화관은 숲과 자연생태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전시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다. 1층은 상징 조형물, 산림생태 전시체험장, 영상관, 카페, 어린이 북카페, 산악전시(7대륙 세계 최고봉 원정대)가 있고, 2층은 산림생태체험장, 녹색체험 교실, 3층은 에코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노레일 탑승 대기실이 있다.

생태숲 일대 1.8km 거리를 30분간 모노레일을 타고 즐기는 생태탐방 모노레일은 8인승으로, 6대가 상시 운행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6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탑승권은 예매와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산동참생태숲은 산림문화관에서 도보나 모노레일로도 이동할 수 있다. 넓은 자연 정원에 다양한 목공예작품과 문수굴, 생태연못 등 친환경 볼거리가 많고 느린 우체통도 운영하고 있어, 1년 후 설날 가족이나 연인에게 도착할 편지를 적어 우체통에 넣어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다.

구미시는 연휴 기간(24 ~27일) 동안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해 구미 시내 12개소 4200여 면의 공영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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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기 기자 ygpark@kyongbuk.com

김천,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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