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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 총선 선거구 포항남·울릉 제외 반대
울릉군의회, 총선 선거구 포항남·울릉 제외 반대
  • 박재형 기자
  • 승인 2020년 01월 22일 21시 33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1월 23일 목요일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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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
울릉군의회(의장 정성환)는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선거구 조정에 반대하고 나섰다.

현재 21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확정인구 하한선(13만9000명 기준)에 못 미치는 영양·영덕·봉화·울진(13만7992명)은 포항 남 울릉에서 울릉을 떼어 울릉·영양·영덕·봉화·울진군과 포항북·포항남으로 개편 논의되고 있다.

이에 울릉군의회는 울릉군 선거구가 포항남에서 분리돼 울릉·영양·영덕·봉화·울진군에 편입 및 개편될 경우를 대비해 예의 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또 울릉군의회 차원에서 군민 비상대책 위원회를 결성하고 궐기대회, 국회청원, 총선거부, 대국민 호소 등 모든 방안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정성환 의장은 “선거구가 당리당략(黨利黨略)에 따라 총선이 눈앞으로 다가와서야 벼락치기식으로 확정되어서는 안 되며, 울릉의 경우 육지와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의 정기노선은 울릉~포항 항로뿐이며 주민 대부분의 생활근거지가 포항과 대구이고, 이러한 생활문화권을 무시하고 다른 선거구에 편입시키는 것은 교통과 생활문화권을 고려하여 지역구를 획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공직선거법 제25조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군위·의성·청송 중 청송을 떼고 붙이는 안으로 ‘청송·영양·영덕·봉화·울진’, ‘상주·군위·의성’으로 선거구가 획정이 되면 울릉은 현재 ‘포항 남·울릉’ 선거구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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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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