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순 예비후보
박석순 예비후보

박석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 경산시)는 22일 경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너져가는 자유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고향 발전에 헌신하는 것이 주어진 시대적 사명이라 생각한다. 교육문화도시, 과학기술도시, 환경복지도시 만들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석순 예비후보는 “그동안 양적 성장을 해온 경산은 이제 새로운 선진 도시를 향한 질적 성장을 해야 한다”며 경산이 새로운 선진 도시로 가는 3대 비전(교육문화도시, 과학기술도시, 환경복지도시)을 제시했다.

그는 주요공약으로 방지 터널로 경부선 철도 소음 근원적 차단, 금호강 취수원 이전 및 문천지 수상 스포츠 휴양지로 개발, 경산 도축장·하수처리장을 지하화 및 지상에 스포츠 공원과 체육회관 건립, 대학과 산학협력 강화로 신기술·신산업 육성, 생산·유통·판매 혁신으로 농가와 중소상공인 소득 증대 등을 내놓았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해 문재인 정권의 국가 파괴 백서 ‘대한민국 파괴되고 있는가’를 김문수, 조갑제, 정규재, 최광 등 보수 원로들과 함께 저술했으며, 자유한국당 경제정책 ‘민부론’ 집필진으로도 참여했다.

박석순 예비후보는 경산 임당초·경산중·경북사대부고·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럿거스대학교에서 환경과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프린스턴대 객원교수,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위원(청와대), 대통령 녹색성장위원, 국립환경과학원장, 이화여대 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환경문제연구소장, 기업가센터장,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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