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이 22일 대구 달서구 용산동 달서여성메디파크병원 세미나실에서 제21대 대구 달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홍석준예비후보 제공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이 22일 자유한국당 대구 달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홍 전 국장은 이날 달서구 용산동 달서여성메디파크병원 세미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현대로봇틱스 등 수많은 기업들을 유치하고 생산기술연구원과 한의학연구원과 같은 정부출연연구원 분원을 유치했다”며 “성서가 새로운 지역으로 발돋움하는데 적임자”라고 자신을 강조했다.

홍 전 국장은 친환경 생태도시, 교육문화도시, 디지털메이커시티 조성하고 광역 접근망을 강화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또 문화시설 확충과 함께 성서공단을 디지털메이커시티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홍 전 국장은 “계속된 경기침체로 지난 추석과 성탄절에 이어 이제 설도 잃어버렸다”며 “우리 지역의 꿈을 실제로 만들어 희망이 있는 미래로 바꾸는 것이 소명이자 지금까지 키워준 고향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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