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1월 문화가 있는 날-샌드아트’ 공연 포스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 ‘1월 문화가 있는 날-샌드아트’ 공연 포스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상북도 봉화군 소재)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수목원 방문자센터 강당에서 ‘1월 문화가 있는 날-샌드아트’ 공연을 개최한다.

샌드아트란 모래를 활용하여 라이트 박스에 그림을 그리며 음악과 함께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의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명절연휴 동안 수목원을 방문하는 귀향객, 지역주민을 위해‘가족 그리고 힐링’이라는 주제로, 샌드아트를 감상하고 작가와 함께 모래 그림을 그려보는 관람·소통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설 연휴를 맞이하여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마음의 건강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 예술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자 정기 행사를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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