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노인복지센터 박현민 센터장이 설날을 맞아 지역의 후원처들과 함께 2020년 설맞이 사랑나누기를 실시했다. 군위노인복지센터 제공
군위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현민)는 설날을 맞아 지역의 후원처들과 함께 21·22일 이틀간 2020년 설맞이 사랑 나누기를 실시했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쓸쓸히 지내시는 홀몸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한과, 떡국, 빵 등을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생활개선 군위군연합회(회장 유을자)와 민베이커리에서 후원을 받아 풍성하고 따뜻한 설맞이 행사가 됐다.

한 어르신은 “홀로 지내는 사람들을 위해 항상 신경 써줘서 고맙고 설날이라고 떡국까지 챙겨줘서 이번 설은 잊지 못할 명절이 될 거 같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현민 센터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준 후원처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어르신들을 사랑으로 감싸고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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