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등 민간 활동 수행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코자 노력하겠다"

정원택 한국 유네스코 경상북도협회 10대 회장

정원택(49·사진) 한국유네스코 경상북도협회 10대 회장이 최근 취임했다.

정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유네스코는 교육·과학·문화 등 지적 활동분야 국제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세계 평화와 인류 발전을 증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유엔전문기구다.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 기구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의 영문 머리 글자를 따서 그 이름을 만들었다.

한국 유네스코 경상북도협 회장단 이취임식 및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정원택 신임 회장과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유네스코 경상북도협회는 지난 1977년 창립했으며, 회원 수는 100명이다. 역사문화탐방 및 역사문화세미나, 학교폭력예방활동과 외국인 대학생과 함께하는 울릉도·독도 역사탐방, 울릉도·독도 사랑 심포지엄 등 다양한 교육·문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원택 신임 회장은 “경북협회 설립 취지와 유네스코 이념에 부응코자 교육·문화 등 민간 활동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코자 노력하겠다”며 “이어 국내·외 유네스코 민간기관 및 기타 유관단체와도 협조해 국제 친선과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민족 문화 창달, 인류 복리증진에도 힘을 보태고 싶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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