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성민 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경북·대구지역 최연소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박성민(27·대구 동구갑) 전 영남대학교 총학생회장이 28일 대구 동구갑 출마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선다.

앞서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박 예비후보는 27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상황 속에서 보수쇄신과 지역혁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제는 청년이 주도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며 “2030 청년의 젊은 감각과 시대상황을 잘 반영한 정책실현으로 국가와 대구, 동구발전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영남대학교 총학생회장, 제7회 지방선거 한국당 대구시장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사)유스토리 대표이사,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연구센터 부센터장 등 다양한 정치·사회경력을 바탕으로 대구시민들의 염원인 정치세대교체와 보수쇄신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동구갑은 현역인 정종섭 국회의원이 최근 불출마를 선언한 곳”이라며 “첫 번째 대구·경북(TK) 보수쇄신이 이뤄진 지역인 만큼, 최연소 예비후보 출마까지 더하면 인적 쇄신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 이어 다음 달 7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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