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10기' 신청 접수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7일 혁신적인 청년창업자 양성을 위해 2020년 대구 및 경북 청년창업사관학교 10기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대구 40명, 경북 60명으로 모집 기간은 2월 6일(목) 까지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 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관련 장비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송금, 결제, 계좌·카드 조회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토스(2기)’와 부동산 앱 ‘직방(1기)’같은 기업을 배출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층의 혁신 창업 지원강화를 위해 4차산업분이야 등 제조혁신 분야의 선발을 확대하고, 지역 특화산업인 의료헬스케어, 첨단소재부품, 분산형 에너지(이상 대구)와 바이오뷰티, 기능성 섬유, 지능형 디지털기기, 하이테크성형가공(이상 경북) 업종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2011년부터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로서 창업 3년 이내 청년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지원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제1~9기)까지 3815명의 청년 창업가를 배출했으며, 2조 6588억 원의 매출 성과와 1만312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했다.
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문의는 대구 청년창업사관학교, 경북 청년창업사관학교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