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한국 가수 첫 그래미 공연…대중음악사 또 한획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6일(LA 현지시간) 래퍼 릴 나스 엑스 등과의 합동공연을 통해 짧지만 성공적으로 그래미 어워즈 첫 무대를 치렀다고 27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합

= 그룹 방탄소년단(BTS) 신곡 ‘블랙 스완’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최신 차트에 57위로 진입했다.

빌보드는 공식 차트 업데이트에 앞서 27일(미 현지시간)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블랙 스완’이 57위로 데뷔하면서 이들의 8번째 ‘핫 100’ 진입곡이 이번주 탄생했다”고 예고했다.

빌보드 핫 100 차트 전체 순위는 현지시간 28일 공식 업데이트된다.

방탄소년단이 핫 100 차트에서 세운 최고기록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8위까지 올랐다. 이외에도 ‘페이크 러브’ 10위, ‘아이돌’ 11위, ‘마이크 드롭’ 28위, ‘디엔에이’(DNA) 67위, ‘메이크 잇 라이트’ 76위, ‘웨이스트 잇 온 미’ 89위 등의 기록을 보유한다.

‘블랙 스완’은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 수록곡으로 지난 17일 선공개됐다.

본 앨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미리 발매한 곡이다. 타이틀곡을 포함한 본 앨범은 내달 21일 발매한다.

‘블랙 스완’은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차트에는 46위로 진입했다.
 

연합
연합 kb@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