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고령화대책 특위 등 점검

경북도의회 본회의장.
경북도의회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임시회인 제313회 임시회를 열어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와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첫날인 29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로부터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에 이어 이종열(영양) 의원의 남북 6축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광역협의체 구성 촉구, 남진복(울릉) 의원의 울릉군 현안 관련, 김대일(안동) 의원의 경북도청신도시 안동·예천 행정통합과 관련된 5분 자유발언을 한다.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당면한 민생조례 등 안건 심사와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 할 계획이며, 저출생고령화대책, 원자력대책. 독도수호, 지진대책, 통합공항이전, 미세먼지 대책 등 특별위원회에서도 현안 업무보고를 받는다.

다음달 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5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을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쥐의 기운을 받아 올해는 저출생을 극복하고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이 회복되는 도약의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란 내용의 개회사를 한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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