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28일 2020영천여성 신년인사회를 열고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28일 2020영천여성 신년인사회를 열고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민순남)는 28일 ‘별 같이 가득찬 영천, 행복도시 영천! 영천 여성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2020년 영천여성단체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부초등학교 꿈두드림 사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여성회, 여성의용소방대, 영천다도회 등 지역 여성단체간에 새해 덕담을 나누고 경자년 희망찬 출발을 위한 도약의 자리로 성대히 열렸다.

또 이날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이만희 국회의원, 박종운 시의장 및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순남 회장은 “설 명절 이후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많은 내외분들이 여성신년인사회에 참석해주셔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2015년 양성평등사회 시행 이후 많은 변화 이루었지만 아직도 부족하다면서 여성들이 사회 모든분야에서 차별없이 공정하게 자신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최기문 시장은 “먼저 경자년 여성신년인사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행복영천, 희망영천을 만들어 가는데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앞장서주고 적극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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