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승수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승수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북구을)가 통합신공항 이전지역으로 국방부가 ‘군위 소보·의성 비안’ 공동후보지를 최종확정한 것에 대해 환영하며 조속한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30일 “앞서 대구시 행정부시장으로서 K-2 군 공항과 대구국제공항 통합 이전을 위한 합동 테스크포스(TF)에 참여했었던 만큼, 이전계획 발표 후 3년 6개월여 만에 이전부지가 가시화된 것에 대해 감회가 크다”며 “사업시행자 선정 등 후속조치가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16년 국방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군공항 이전을 위한 정부합동 TF’에 대구시 대표로 참여해 지역의 입장을 대변하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통합신공항과 이전 후적지의 중간에 있는 강북지역을 통합신공항 건설에 맞춰 항공물류 클러스터 입지와 연결 교통망 확충 등 공항 배후 앵커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